🚀 3줄 핵심 요약
- 포인트 1: 삼성전자 2025년 4분기 영업이익 20조원, 매출 93조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
달성 - 포인트 2: DS 부문 영업이익 16조원 이상 추정, AI 반도체 수요로 메모리 가격 40% 급등
- 결론: 2026년 연간 영업이익 100조원 이상 전망, HBM4 통한 점유율 35% 확대 기대

삼성전자 4분기 실적 역대 최대, 영업이익 20조원 돌파로 반도체 슈퍼사이클 신호탄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영업이익 20조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이 20조원을 넘어선
기념비적인 기록입니다. AI 반도체 수요 폭증과 메모리 가격 급등이 만들어낸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삼성전자 4분기 실적의 핵심 내용과 2026년 전망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삼성전자 4분기 실적 요약, 영업이익 20조원의 의미
삼성전자는 2026년 1월 8일 2025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연결 기준 매출 93조원, 영업이익 20조원을 기록하며 시장의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습니다.
| 구분 | 4분기 실적 | 전분기 대비 | 전년 동기 대비 |
|---|---|---|---|
| 매출 | 93조원 | +8.06% | +22.71% |
| 영업이익 | 20조원 | +64.34% | +208.17% |
영업이익 20조원은 2018년 3분기에 기록했던 17조 5,700억원을 넘어선 역대 최고 기록입니다. 6년 만에 새로운 역사를 쓴 셈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실적을 두고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어닝 서프라이즈란 기업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DS 부문이 이끈 어닝 서프라이즈, 반도체 슈퍼사이클 진입
이번 실적의 핵심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Device Solutions) 부문입니다. 증권가에서는 DS 부문에서만 약 16조에서 17조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체 영업이익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수치입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급등한 것이 실적 개선의 핵심 요인입니다.
- DRAM 가격: 전분기 대비 약 40% 상승
- NAND 가격: 전분기 대비 약 40% 상승
AI 인프라 투자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면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폭증했습니다. AI 서버 한 대를 구축하는 데 막대한 용량의 메모리 반도체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현상을 업계에서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이라고 부릅니다. 슈퍼사이클이란 반도체 산업에서 수요와 가격이 동시에 급등하는 대규모 호황기를 의미합니다.
HBM 시장 점유율 경쟁, 삼성전자의 반격
HBM(High Bandwidth Memory, 고대역폭메모리)은 AI 반도체의 핵심 부품입니다.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대용량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처리하기 위해 HBM이 필수적으로 사용됩니다.
현재 HBM 시장은 SK하이닉스가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2025년 2분기 기준 시장 점유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업 | 2025년 점유율 | 2026년 전망 |
|---|---|---|
| SK하이닉스 | 62% | 50% 이상 유지 |
| 마이크론 | 21% | – |
| 삼성전자 | 17% | 35% |
삼성전자는 2026년 HBM 시장 점유율을 35%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현재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는 수치입니다. HBM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증가한 26조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는 HBM3E 제품의 주요 고객사 인증을 획득했으며, 차세대 HBM4에 대해서도 엔비디아, 구글 등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DS 부문장인 전영현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삼성이 돌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언급하며 HBM 경쟁력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MX 부문 실적, 스마트폰 비수기 영향
반도체 외 다른 사업부의 실적도 살펴보겠습니다.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X(Mobile eXperience) 부문은 약 2조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직전 분기인 3분기(3.6조원)보다 감소한 수치입니다. 4분기는 통상적으로 스마트폰 비수기로, 신제품 출시 효과가 줄어드는 시기입니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판매 효과가 감소하고 부품 가격이 상승한 영향도 있습니다.
다만 2026년 1분기에는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MX 부문의 실적 반등이 기대됩니다.
2026년 삼성전자 전망, 영업이익 100조원 시대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2026년 연간 영업이익이 100조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일부 낙관적인 예측은 123조원에서 148조원까지 제시하고 있습니다.
| 항목 | 2026년 전망 |
|---|---|
| 연간 영업이익 | 100조원 이상 |
| DS 부문 비중 | 전체의 80% 이상 |
| HBM 점유율 | 35% |
| HBM 출하량 | 전년 대비 3배 |
삼성전자의 2026년 핵심 성장 동력
- HBM4 본격 양산: 엔비디아, 구글 등 주요 고객사 공급 확대
- 선단 공정 투자: 1b, 1c DRAM 등 최신 공정에 집중 투자
- 파운드리 강화: 텍사스 테일러 공장 2나노 GAA 공정 본격 가동
- HBM 생산량 확대: 월 17만 장에서 20만 장으로 증가
리스크 요인과 투자 유의사항
긍정적인 전망과 함께 리스크 요인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경쟁 리스크
- SK하이닉스와의 HBM 점유율 경쟁이 지속됩니다
- UBS는 2026년 HBM4 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70%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업 리스크
- 파운드리 부문의 적자 개선 속도가 불확실합니다
- 비메모리 부문의 실적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외부 리스크
- 글로벌 경기 둔화 시 메모리 가격이 변동할 수 있습니다
- 미중 반도체 갈등에 따른 공급망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마치며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영업이익 20조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AI 반도체 수요 폭증으로 시작된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삼성전자의 실적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2026년에는 연간 영업이익 100조원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되며, HBM4를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가 핵심 관전 포인트입니다.
다만 SK하이닉스와의 경쟁, 파운드리 적자, 글로벌 경기 변동 등 리스크 요인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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