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달라지는 것들을 총정리했습니다. 최저임금 10,320원, 국민연금 개편, 아동수당 확대, 청년미래적금 출시 등 분야별 핵심 정책 변화를 한눈에 확인하세요.

2026년 달라지는 것들 총정리 | 최저임금, 국민연금,
육아정책까지 한눈에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부터 우리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제도와 정책이 대거 바뀝니다. 최저임금 인상부터 국민연금 개편, 육아 지원 확대까지 꼭
알아야 할 변화들을 분야별로 정리했습니다.
2026년 핵심 변화 한눈에 보기
| 분야 | 주요 변화 | 시행일 |
|---|---|---|
| 최저임금 | 시급 10,320원 (2.9% 인상) | 1월 1일 |
| 국민연금 | 보험료율 9% → 9.5% | 1월 1일 |
| 아동수당 | 만 9세 미만으로 확대 | 1월 1일 |
| 청년미래적금 | 월 50만원, 3년 만기 약 2,200만원 | 6월 |
| 노란봉투법 | 사용자 범위 확대, 손배 제한 | 3월 10일 |
| 생활폐기물 | 수도권 직매립 금지 | 1월 1일 |
경제 및 노동 분야 변화
최저임금 인상
2026년 최저임금은 시급 10,32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전년 대비 290원, 약 2.9% 인상된 금액입니다. 주 40시간 근무 기준 월 환산액은 약 215만 6,880원입니다. 이 최저임금은 업종 구분 없이 모든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실업급여 상한액도 함께 조정됩니다. 일일 상한액은 66,000원에서 68,100원으로, 월 상한액은 204만 3,000원으로 인상됩니다.
국민연금 개편 (1998년 이후 최초 조정)
국민연금 제도가 1998년 이후 처음으로 개편됩니다. 보험료율은 현행 9%에서 9.5%로 0.5%p 인상됩니다. 이후 매년 0.5%p씩 올라 2033년에는 13%에 도달할 예정입니다.
대신 소득대체율은 41.5%에서 43%로 상향 조정되어 나중에 받는 연금액이 늘어납니다. 월평균 소득 309만원 기준으로 계산하면 직장가입자는 월 약 7,700원, 지역가입자는 월 약 15,400원의 보험료 부담이 증가합니다.
출산 크레딧과 군복무 크레딧도 확대됩니다. 출산 크레딧은 첫째 자녀부터 12개월이 인정되고, 군복무 크레딧은 최대 12개월로 늘어납니다. 또한 저소득 지역가입자 지원 대상이 19만 명에서 73만 명으로 대폭 확대됩니다.
노란봉투법 시행 (3월 10일)
노동조합법 2조 및 3조 개정안인 노란봉투법이 3월 10일부터 시행됩니다. 사용자의 범위가 원청까지 확대되고, 정당한 쟁의활동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가 제한됩니다. 조합원 개인의 책임도 완화됩니다.
주 4.5일제 시범 도입
정부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주 4.5일제가 시범 도입됩니다. 이를 도입하는 중소기업에는 근로자 1명당 월 20~25만 원의 장려금이 지원됩니다.
육아 및 가족 지원 확대
아동수당 확대
아동수당 지급 연령이 만 8세에서 만 9세 미만으로 확대됩니다. 월 10만 원 지급은 유지되며, 비수도권 지역은 월 10만 5천 원, 인구감소지역은 최대 월 12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상보육 확대
무상보육 대상이 만 5세에서 만 4세까지 확대됩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교육비 및 보육료 감면 혜택을 더 일찍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육아기 근로 지원
만 12세 미만 자녀를 둔 노동자를 위한 육아기 10시 출근제가 도입됩니다. 또한 1~2주 단위의 단기 육아휴직이 허용되고, 야간연장 보육료 월 60시간 한도가 폐지됩니다.
보육수당 비과세 확대
보육수당 비과세 한도가 근로자 1인당 월 20만 원에서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으로 바뀝니다. 자녀가 많은 가정일수록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이 기준 중위소득 200%에서 250% 이하 가구로 확대됩니다.
청년을 위한 새로운 정책
청년미래적금 출시 (6월)
6월부터 청년미래적금이 새롭게 출시됩니다. 만 19~34세, 근로소득 6천만 원 미만 청년이 대상입니다. 월 최대 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6%의 지원금을 추가해줍니다. 3년 만기 시 약 2,200만 원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천원의 아침밥 확대
대학생에게 인기인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90만 식에서 540만 식으로 6배 확대됩니다. 더 많은 학생이 저렴한 아침 식사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직장인 든든한 한끼
취업한 청년들의 식비를 지원하는 직장인 든든한 한끼 정책이 새로 도입됩니다.
청년 문화패스 확대
청년 문화패스 지원 금액이 15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비수도권 청년에게는 5만 원이 추가 지원됩니다.
복지 및 생활 분야 변화
통합돌봄 전국 시행 (3월)
3월부터 전국 단위로 통합돌봄이 시행됩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집에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재택 의료센터와 통합 재가기관이 확대됩니다.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의료급여 제도에서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됩니다. 이제 자녀 소득과 무관하게 부모의 의료급여 수급 여부를 판단합니다.
기준 중위소득 인상 (6.5%)
기준 중위소득이 역대 최대 폭인 6.5% 인상됩니다. 4인 가구 기준 649만 4,738원이며, 생계급여 등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지원 대상이 확대됩니다.
어르신 카드포인트 자동 현금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용하지 않은 카드 포인트를 자동으로 현금화하여 계좌로 입금해 주는 서비스가 단계적으로 도입됩니다.
환경 및 생활 분야 변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1월 1일)
서울, 인천, 경기 수도권에서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됩니다. 종량제 봉투에 담긴 쓰레기를 그대로 매립할 수 없게 되며, 소각이나 재활용 과정을 거친
잔재물만 매립 가능합니다. 비수도권은 2030년부터 적용됩니다.
폐가전 무료수거 확대
폐가전 무료수거 대상이 확대됩니다. 기존 냉장고, 세탁기 외에도 보조배터리, 블루투스 이어폰, 전기자전거 등 거의 모든 전자제품을 무료로 수거합니다.
다중이용시설 초미세먼지 기준 강화
다중이용시설의 초미세먼지 기준이 50㎍/㎥에서 40㎍/㎥로 강화됩니다.
휴대폰 개통 안면인증 의무화 (3월 23일)
3월 23일부터 휴대폰을 개통하거나 명의를 변경할 때 안면인증이 의무화됩니다.
금융 및 세금 변화
K-패스 개편, 모두의 카드 도입
대중교통 정액제 K-패스가 전면 개편됩니다. 무제한 환급형 모두의 카드가 도입되어 매달 이용자에게 유리한 환급 방식이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고향사랑기부금 세액공제 확대
고향사랑기부금 세액공제율이 상향됩니다.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기부금에 대해 기존 15%에서 40%로 크게 늘어납니다.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 만료 예정 (5월 9일)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 기간이 5월 9일 만료될 예정입니다. 이후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 매도 시 2주택자는 기본세율에 20%p, 3주택자 이상은 30%p가 중과될 수 있습니다. 다만 시장 상황에 따라 연장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연장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에게 임대료 인하액의 70%를 세액공제해주는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제도가 2028년까지 3년 더 연장됩니다.
마치며
2026년에는 경제, 노동, 육아, 청년, 복지, 환경,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정책이 시행됩니다. 본인에게 해당되는 정책이 있는지 확인하고, 혜택을 놓치지 마세요.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